국내 데이터 거래‧유통 위해 판매자들이 나섰다

입력 2014-10-28 15:10   수정 2014-10-28 15:11



한국DB진흥원, 데이터 유통 확대를 위한 판매자 간담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서강수)은 데이터를 유통하고 있는 중소 데이터 서비스 기업과 데이터 유통 확대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10월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24개 데이터 서비스 기업, 30여명의 데이터 서비스 운영 책임자가 참석하여 데이터 유통을 위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특히, 이번 데이터 유통 확대를 위한 간담회에서는 지난 9월 18일 개편한 데이터스토어 서비스 개편에 대한 소개와 주목받는 프라이스톤스(대표 조민희)의 스타트업 정보 제공 플랫폼(서비스명 : 로켓펀치)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 소개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전효재 정보통계․R&D센터장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채균식 센터장은 데이터스토어를 통한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에 대한 소개도 진행되었다.

이어, 데이터 유통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에서는 중소 데이터 서비스 기업을 위한 민간 데이터 유통 지원책의 필요성과 데이터 유통을 위한 개인정보 처리 방안, 데이터 거래 가격 산정의 어려움 등이 주요 이슈로 논의되었다.

스타트업이나 중소 서비스 기업에서는 공공 데이터보다 민간 데이터를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중소 데이터 서비스 기업의 데이터 유통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유통 채널이 부족하여 데이터 유통이 어렵다는 점. 특히, 데이터 유통 채널 부족으로 데이터 수급이 어려워 사업화 단계까지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서비스 비용이 높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기업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부담이 되는 등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기업정보, 금융 및 의료 데이터를 유통 하는데 있어 가장 필요한 부분인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해결책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아울러 데이터 유통을 위한 데이터 거래 가격산정 방법론 개발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데이터는 유료로 구매 할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의식개선 캠페인 등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하였다.

데이터스토어는 공공 및 민간 데이터 중개와 API판매대행을 통해 데이터를 유통하는 국내 최초의 데이터 거래시스템으로 지난 2012년 오픈하여 521건의 데이터 중개와 262건의 API판매대행을 추진하였다.

지난 2년간 데이터 유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 유통 확대를 위해 데이터 기업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의견 수렴의 장을 마련하였다.

한국DB진흥원 서강수 원장은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유통하는 데이터 유통 전문 플랫폼인 데이터스토어를 통해 개인개발자, 스타트업 및 중소 데이터 서비스기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의 원활한 유통 및 가격 산정 방법론 개발 등을 차기 사업에 반영하여 훌륭한 데이터 유통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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