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전통음악회 ‘행복 부는 날’ 개최

입력 2014-10-29 10:40   수정 2014-10-29 10:47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이귀영)은 오는 11월 1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 야외마당에서 2014년 고궁박물관 음악회 ‘행복 부는 날’을 개최한다.

이번 고궁박물관 음악회 ‘행복 부는 날’은 국민에게 다양한 전통음악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행복 부는 날’ 행사는 전통음악을 통해 관람객의 마음에 감동과 추억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요유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박인혜’ 씨를 비롯하여, 연희전문그룹 ‘유희(YOU-喜)`, 생황․피아노․첼로 연주가로 구성된 ‘김효영 생황트리오`, 국악밴드 ‘조혜령 밴드’ 등이 출연하여 전통음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출연자 중 ‘유희(YOU-喜)`는 탈춤, 풍물, 굿이 한 데 어울린 악가무(樂歌舞)가 결합된 우리 전통 연회를 새 시대, 새로운 공연물로 재창조하고자 결성된 단체이며, ’김효영 생황 연주가‘는 천상의 소리로 불리는 신비한 음색의 전통악기 생황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클래식, 현대음악, 발레, 영화 등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조혜령 해금 연주가’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으로 재직하면서 전통음악은 물론 팝(pop)과 재즈(jazz),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의 재해석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국립고궁박물관 야간개방 기간(10.22.~11.2.)에 이루어져, 음악회를 관람한 후 야간에 다채로운 왕실 유물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 부는 날’ 음악회는 별도의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국립고궁박물관 2층 중앙홀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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