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소통’ 출간

입력 2014-10-29 14:53  

현대사회는 ‘소통과 공감’의 시대라고 일컫는다. 이는 SNS만 봐도 알 수 있다. 페이스북의 ‘좋아요’가 가장 대표적인 예일 터이다. 누군가가 올린 게시글을 ‘공감한다’라는 의미로 누르는 페이스북의 ‘좋아요’뿐만 아니라 누군가가 올린 게시글을 널리 퍼트리는 트위터의 ‘RT’도 소통과 공감의 창이라 봐도 무방하다.

또한 현대 사회의 인재로 급부상하고 있는 ‘창의적 인재’도 마찬가지다. 창의력은 타인을 깊게 이해하여 소통하고, 그를 공감하는 데에서부터 시작한다고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각은 새로운 곳에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익숙한 것을 들여다보고 관찰하며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탄생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소통과 공감, 이 두 단어가 사회에 끼치는 영향은 막대하며 앞으로도 더더욱 강력해질 전망이다. 그러나 아직도 사회 곳곳의 많은 사람들이 소통에 관련하여 어려움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소통에 답답함을 느끼고 혹은 막히거나 부딪혀 포기하고, 그러다 보니 결국 아예 입을 닫고 사는 사람들을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도착했다. 바로 저자 신은희가 살아가면서 체험하고 얻은 ‘소통’에 관련하여 저술한 신간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소통’(좋은땅 출판사)이 그것이다. 저자는 간호장교로 몸담았던 군대와 전역 후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오랫동안 뼈저리게 느낀 소통의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하면 더 잘 소통을 할 수 있는가”를 집중 탐구하여 그 해답을 본 도서로 이끌어 냈다.

그 전에, 그렇다면 왜 우리는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인가? 이는 과학과 기술의 발달과 관련성이 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았던 농경사회를 지나 기계와 문명이 빠르게 발달하며 인간의 삶이 편리해지고 나아지는 듯 여겨졌던 산업 사회를 거쳐 현대 사회에 이르면서 그와 동시에 인간성은 상실되고 사회는 점점 각박해졌다. 조금 더 냉철한 판단력과 객관적인 근거를 기준으로 성장을 거듭해오는 동안 기계와 숫자에 익숙해진 이성적 측면이 지나치게 강조되었고 필연적으로 감성적인 측면이 점차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특히나 소통은 이성이 아닌 감성의 분야다. 현대 사회인들이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데에는 위와 같은 이유가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나야말로 편안한 소통, 따뜻한 소통, 즐거운 소통, 그리고 시원한 소통이 절실히 필요했었다. 그래야만이 내 살아가는 곳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다양한 관계를 이루며 함께 살아가는 것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었다”라고 밝힌 출간 소감에서부터 알 수 있듯,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소통’은 소통에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무조건적인 소통 방식이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 “어떻게 타인과 더 따뜻하게 교감할 수 있을까”를 물어보며 인간적인 길을 제시한다.

소통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사례를 들어 독자들의 이해와 흥미를 도왔으며, 누구나 읽으면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전 위주의 내용을 담은 본 도서에서 우리는 조금 더 쉽게 소통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개인의 감성소통을 주를 이룬 1장에 이어 2장은 리더의 감성소통을, 3장은 조직의 감성소통을 서술하며 한 개인에서부터 어느 조직의 리더에게까지 필요한 감성소통과 조직성장을 위한 소통을 단계별로 나누어 보다 폭넓은 ‘소통의 기술’을 다루었다. 그래서 독자들의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줌은 물론, 누구나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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