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안재현 “여친 스킨십 집착? 원한다면 받아줘야죠” 설렘 폭발 답변

입력 2014-11-01 08:00  


안재현이 여자친구의 스킨십 집착에 대한 남다른 반응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주원과 안재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린라이트를 꺼줘’ 사연을 함께 나눴다.

이날 ‘그린라이트를 꺼줘’ 사연은 연애 초기와 달리 스킨십이 너무 많아진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자의 사연이었다. 자신이 가르쳐 준대로 배워 나가던 어린 여자친구가 공공장소에서 장난을 치는 등, 이제는 잠자리를 포함한 스킨십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많아졌다는 것.

이에 MC들과 주원, 안재현은 모두 여자친구의 편에 서서 “남자가 너무 원하는 여자 타입에 여자친구를 가둬놓는 것 같다”며 입을 모았다. 그런데 이때 안재현의 남다른 반응이 여자들을 설레게 했다.



성시경이 “안재현 씨는 여자친구가 이렇게까지 적극적인 스킨십을 한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안재현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그렇게 원한다면 받아줘야죠”라고 쿨하게 반응했다. 이에 성시경은 “멘트도 멋있다. 스윗하다. 단순히 ‘좋아요’가 아니라 ‘받아줘야’ 한다니”라며 감탄했다.

또한 몸을 터치하는 여자친구의 짓궂은 스킨십 장난에 대해서도 “분위기가 무르익었다면 저도 오히려 그 장난에 상응하는 대범한 행동을 하겠다. 그럼 분위기도 더 살지 않겠냐”고 답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자친구를 위해주고 짓궂은 장난도 달콤하게 받아주겠다는 그의 답변은 여성 방청객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만든 인상적인 답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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