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엔저 국제공조·독자강구책 대응"

김택균 부장

입력 2014-11-04 11:42   수정 2014-11-04 13:30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이 본격적으로 효과를 보려면 좀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외변수 쪽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어 걱정하고 있다"며 "과도한 엔저에 대해선 국제공조를 통해 대응하겠지만 나름대로 강구책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경제가 살아나려면 열쇠는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고 또 투자가 늘어야 일자리가 늘어난다"며 "기업규제 완화나 신성장동력 개발하고 창조경제 육성 통해 경제를 혁신해서 추격형에서 혁신전략형 경제로 유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속되고 있는 일본 엔저 현상에 대해선 "상당히 걱정되는게 사실"이라며 "국제공조 노력을 통해 과도한 문제가 없도록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의 통화스왑을 재개해야 한다는 질문에는 "아직 1300억달러 정도 통화스왑 잔고가 있고 외환보유고도 충분하다"며 "대비가 충분히 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외환규제 완화 필요성에 대해선 "취임 후 외환쪽 규제 완화를 추진해왔다"며 "지속적으로 규제를 완화해서 외환시장과 외국환 시장을 균형있게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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