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기자의 보물여행]트릭아트가 즐거운 제주도관광지 ‘박물관은 살아있다’

입력 2014-11-04 13:29  



제주의 가을은 억새와 눈부신 햇살로 제주도관광지 No.1 아이콘으로 이미 유명하다.

오늘 살랑거리는 제주의 바람과 따스한 햇살 따라 찾아가는 제주도관광지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오래전부터 착시테마파크로 유명하다.

착시테마파크란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여행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관람하면서 즐길 수 있는 꽤 특별한 공간이다.

이번 가을 볼거리만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 도시의 삶과 경쟁에 지쳐 있을지 모를 아이들을 위해 박물관은 살아있다 체험 프로그램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3D 트릭아트는 어른들도 함께 꿈꿀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

이곳을 방문하면 명화 속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트릭아트의 대표작으로 지옥의 단테와 비르질리우스를 추천한다. 그밖에도 옵티컬 일루젼 아트는 물론 인터랙티브 & 미디어 아트, 오브제 아트, 스컬쳐 아트 등 모든 장르가 이색적이라 아이들은 연신 즐거워한다.

이곳의 3D 트릭아트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자랑, 세계 최대라 자부할 만큼 수준이 높다고 한다. 상상 이상의 재미와 놀라움이 주는 제주 여행의 즐거움. 아이들의 미래는 꿈꾸는 상상에 의해 달라진다고 보면 아동들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곳은 손색이 없어 보인다.

아이들을 통해 동심의 세계를 느낄 수 있고 어른들이 함께 즐기는 놀이 시간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교육적이기까지 하다. 3D 체험 공간이 끝나갈 무렵 만나게 되는 러블리 바운스룸도 인기다. 새로 만들어진 체험장 바운스룸은 초록의 공룡 이미지를 통해 색다른 모험을 선물한다.



11월 1일 오픈, 다이노 전망대에 오르면 <당신이 주인공>

3D 체험관 중심의 실내를 벗어나 다이노 전망대를 향해 길을 나서자. 건물을 나서면 힐링의 상징 랠란디 나무로 이루어진 러브파크를 지나게 된다. 맑은 날 걷다보면 랠란디 나무가 내뿜는 향으로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힐링 효과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러브파크를 지나 8.5m의 다이노 전망대에 오르면 한 눈에 들어오는 풍광이 당신을 압도할 것이다. 먼발치 끝없이 펼쳐진 한라산 자락의 아름다운 풍광과 산방산 라인은 이곳이 박물관임을 잠시 잊게 해준다. 비로소 <당신이 주인공>이 되는 순간이다. 다이노 전망대 오픈에 맞춰 진행되는 현장 이벤트는 두 달간 이어진다. 트릭작품과 인증샷을 찍거나 다이노 전망대에서 인증샷을 찍고 내려와 이벤트에 응모하면 끝.

미션을 수행한 후 개인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에 포스팅하고 이를 매표소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소진시 까지 준비되는 선물은 3D 뷰어나 명화 엽서, 명화 카드나 열쇠고리 세트 등으로 사무실 동료들이나 친구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듯하다.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점수를 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다.



금강산도 식후경. 계절에 맞춘 먹거리 어묵은 지중해풍 배경의 이색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간식으로 꽤 좋다. 이동간의 공복이나 잠깐의 시장기 해소로 지친 여행자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따듯하고 넉넉하다. 향이 베인 아메리카노 한 잔과 아이스크림도 이곳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메뉴 중 하나이다.

실내의 모든 시설물들이 그림과 디지털로 이루어져 지루하지 않고 안전해 우천시 제주 여행지로 제격이다.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제주도민은 신분증 지참시 할인이 가능하고 제주모바일할인쿠폰을 이용하면 꽤 높은 할인율을 적용 받으니 방문 전 확인과 예약은 필수다. 인접해 있는 오설록과 산방산 코스도 가을 여행지로 제격이라 중문의 가을과 아이들의 마음까지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공간으로 추천해도 손색이 없다. 문의 064)794-805-088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629 중문관광로 4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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