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자숙기간 中 '작곡가 활동?'…제보 잇달아 '의혹 증폭'

입력 2014-11-05 13:45  


가수 MC몽이 자숙 기간 중 작곡가 이단옆차기로 활동했다는 의혹이 제기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MC몽은 정규 6집 앨범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를 발표했다. MC몽은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를 비롯해 수록곡들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리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비난 여론 역시 적지 않다. 누리꾼들은 MC몽의 음원 대신 `멸공의 횃불`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려 MC몽에 대한 반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또 다른 일부 누리꾼들은 MC몽이 자숙 기간 중 히트 작곡가 이단옆차기 소속으로 곡 작업을 하며 경제적 수입을 챙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단옆차기는 MC몽의 객원래퍼로 활동했던 박장근과 마이키로 구성된 2인조 프로듀싱팀이지만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는 총 4명의 저작권자가 이단옆차기 1~4 이름으로 등록돼 있다.

이단옆차지 1~4 중 1번은 이용환, 2번은 박장근, 3번은 마이키, 4번은 함준석이라고 게재돼있다.

그러나 이용환이 MC몽의 매니저 이름과 동명이인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MC몽이 매니저의 이름을 빌려 작곡 활동을 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실제로 이단옆차기의 곡들 중 박장근, 마이키 못지않게 이용환이 많은 곡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없다는 것.

이에 대해 누리꾼 가수 린이 지난 3월 MBC 라디오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에서 MC몽의 곡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MC몽이 이단옆차기 팀에서 같이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맞다"고 대답함과 동시에 자신의 콘서트 도중 관객들에게 "이단옆차기가 MC몽인데 모르셨느냐"는 발언을 한 사실을 지적했다.

또한 티아라 전 멤버 아름 역시 지난해 4월 인스타그램에 "티아라로서 마지막 `전원일기`라는 곡을 선물해주신 MC몽 선배님"이라며 MC몽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가 빛의 속도로 삭제하기도 했다.

한편, MC몽 이단옆차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MC몽, 이단옆차기 활동한 거 정말 아닌가", "MC몽 진짜 5년 동안 자숙한거 맞나", "MC몽 분명한 해명이 필요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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