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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장나라, 자신을 오해하는 신하균에게 "사람 뭘로 보고" 발끈

입력 2014-11-06 00:46  


11월 5일 방송된 MBC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첫 회에서는 최대한(이준)과 은하수(장나라)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하수(장나라)는 친구 손우영(이미도)와 최고봉(신하균)이 운영하는 대명리조트에 인턴사원으로 들어가 일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은하수(장나라)는 직원 옷을 입고 객실을 점검하는 도중, 갑자기 나타난 최대한(이준)의 모습에 놀랬다.

최대한(이준)은 아침 출근시간을 어긴 자신을 찾으러 온 아버지 최고봉(신하규)을 피해 은하수(장나라)가 있는 객실로 들어온 것.

“손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묻는 은하수(장나라)를 본 최대한(이준)은 갑자기 윗옷을 벗고 은하수(장나라)와 함께 침대에 누워 민망한 장면을 연출했다.

당황한 은하수(장나라)는 “엄마~”라며 소리치며 발버둥쳤지만 속수무책이었고, 그 순간 문이 열리며 최고봉(신하균)이 들어와 최대한(이준)은 긴장했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홍지윤(박예진)이 최고봉에게 “최 이사님한테 전화가 왔다”고 다급히 말해 최고봉(신하균)이 방을 나와 위기의 순간을 모면하는 듯 했으나,

이상한 낌새를 알고 다시 돌아온 최고봉(신하균)은 은하수(장나라)와 함께 있는 최대한(이준)의 따귀를 때리며 “사고친지가 얼마나 지났다고 여자 뒤꽁무니나 따라다니고, 너 같은 놈이 내 아들이라니”라며 역정을 냈다.

이어 은하수(장나라)에게도 “그렇게 안 봤는데 젊은 사람이 너무 쉽게 살라 그러는 구만”이라며 막말을 했고, 홍실장(박예진)에게 은하수(장나라)를 당장 자르라고 명령했다.

이에 은하수(장나라)는 “사람 진짜 뭘로 보고. 할아버지 저에 대해서 잘 아세요? 제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아시냐고요? 안다니면 그만이지 나도 이런 고약한 회장 아래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 없네요”라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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