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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장나라, 이준에게 "목걸이 찾아줄테니 회사 다니게 해달라" 부탁

입력 2014-11-06 08:30  


11월 5일 방송된 MBC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첫 회에서는 최대한(이준)과 통화하는 은하수(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대한(이준)은 뒤늦게 목걸이가 없어진 사실을 알게 되고, 밤늦게 은하수(장나라)에게 전화를 걸어 “침대 안에 같이 있었을 때 내 목에 걸려있던 돌멩이 봤지? 그거 어디다 놨어?”라고 물었다.

이에 은하수(장나라)는 해맑게 “아~버렸는데요”라고 대답했다.당황한 최대한(이준)은 “아니, 손님방에 있던 걸 왜 함부로 막 버려? 그게 말이 돼? 너 교육은 받고 일하는 거야?”라며 소리쳤다.

이어 “그거 나한테 엄청 중요한 거거든. 오늘 안에 당장 찾아와라. 안 그러면 너 잘릴 줄 알아? 지구 열 바퀴를 돌아서라도 당장 알았어?”라고 말을 이었다.



이미 최고봉(신하균)에게 잘린 은하수(장나라)는 엄마를 피해 밖으로 나와 “뭐라구요? 저 잘렸거든요. 이사님 때문에 회장님한테 이상한 오해 받았다고요. 그러니까 그게 어떤 상황이었는지 정확히 설명해주시고 저 다시 다니게 해주세요. 그러면 제가 오늘 안에 어떻게든 찾아서 꼭 갖다 드릴게요“라며 흥정했다.

그러자 최대한(이준)은 “알았으니까. 당장 가져와. 가져오면 내가 다시 붙여주면 될 거 아니야?”라며 언성을 높혔다.

이에 은하수(장나라)는 차를 몰고 곧바로 객실로 가 최대한(이준)이 말한 “돌멩이”를 찾았고, 곧장 약속 장소로 차를 몰고 달려갔다. 이후 약속장소로 가던 은하수(장나라)는 갑자기 생긴 거대한 싱크홀에 빠져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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