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한은정 시한부 만든 장본인, 김갑수 아닌 이미숙

입력 2014-11-07 05:45  


한은정을 시한부로 만든 장본인이 밝혀졌다.

6일 방송된 ‘아이언맨’에서는 김태희(한은정)이 아프게 된 이유가 드러났다.

세동은 친동생처럼 아픈 태희의 곁을 지켰다.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아픔을 나눠야 하는 사이였지만 이들은 자매처럼 다정하게 서로를 대했다. 두 사람 다 서로에게 홍빈을 보내려 마음 먹고 있었기 때문.

그러던 중 세동은 태희에게 “하나 물어봐도 되냐. 왜 아프게 된 거냐”고 물었다. 태희는 머리를 다치는 바람에 뼛조각이 뇌로 들어가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됐기 때문. 이에 태희는 다치게 된 과거를 떠올렸고 자연스레 그녀의 과거 일이 드러났다.



태희는 과거 조붕구(김규철)에게서 끔찍한 폭행을 당했고 이 과정에서 머리를 부딪히며 다치게 된 것이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조붕구가 윤 여사(이미숙)로부터 사주를 받고 태희를 폭행했다는 사실이다.

앞서 조붕구가 윤 여사의 사주를 받아 태희에게 악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드러난 상태였고 결국 태희가 시한부 인생을 살도록 만든 장본인은 윤 여사였던 셈이었다. 더욱이 윤 여사는 폭행 당시 태희가 임신 중이었다는 사실까지 알고 있었고 태희와 홍빈(이동욱)이 갈라놓은 사람 역시 윤 여사였던 것.

한편, 이날 홍빈은 윤 여사가 태희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눈치 챘고 곧 윤 여사의 악행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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