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검사 남친과 결별 "미안하다는 말 남기고 떠나…"

입력 2014-11-07 09:45  

방송인 에이미의 결별소식이 전해졌다.



6일 OBS `독특한 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에이미는 검사 출신 전모 씨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검사님과 만나기는커녕 연락조차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내게 누가 될 것 같다며 미안하다는 말만 남긴 뒤 더 이상 연락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앞서 에이미는 2012년 11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당시 담당 검사였던 전 씨와 인연을 맺어 출소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에이미는 이후 올해 8월 또 다시 에이미는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검사 전 씨는 에이미의 성형수술 부작용과 관련해 에이미의 수술을 맡았던 병원장을 협박한 혐으로 기소돼 지난달 10일 2심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검사직에서 해임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에이미 결별, 불쌍하다 여자 잘못 만나서" "에이미 결별, 완전 날벼락이네" "에이미 결별, 이게 무슨 일?" "에이미 결별, 별일이 다 있네" "에이미 결별, 안타까운 사건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TV)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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