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성적 0.01% 학생, 수학으로 게임 필승법 패턴 알아내 '대박'

입력 2014-11-10 08:00  


성적 상위 0.01% 학생이 게임의 패턴을 알아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멤버들의 모교 고등학생들과 함께 떠난 ‘수학여행’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각 팀들은 수학여행지까지 타고 갈 이동수단을 걸고 단체게임을 벌였다. 게임 종목은 ‘혼자왔습니다’로 1-2-3-2-1 순서대로 ‘혼자왔습니다’, ‘둘이왔습니다’ 등을 외치며 수에 맞게 자리에서 일어나는 게임이었다.

팀끼리 진행하는 단체전이었기에 한 사람이라도 틀리면 팀 전체가 망하는 잔인한 룰이 적용되어 어느 때보다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던 이때 김주혁 팀의 영동고 학생이 팀원들에게 뭔가를 알려주기 시작했다. 이는 바로 게임 패턴이었다.



첫 번째 자리에서 게임을 하게 된 영동고였기에 순서를 계산에 자신들이 외쳐야 할 숫자가 일정하게 정해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 이 학생은 바로 전국 0.01%의 성적을 자랑하는 브레인이었고 게임이 진행될 때마다 계속해서 패턴을 찾아내 결국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덕분에 고급 벤을 타게 된 김주혁과 팀원들은 뒤늦게 이 학생에게 비법을 물었고 그는 “게임하는 사람 수와 외치는 숫자 주기 수로 최소공배수 24를 구해 패턴을 알아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물론 김주혁은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고개를 흔들어 웃음을 더하기도.

한편, 이날 ‘1박2일’의 공식 브레인 정준영은 퀴즈를 앞두고 자신만의 황당 암기법을 선보여 웃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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