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가구+IT융합 '스마트 퍼니처' 출시

지수희 기자

입력 2014-11-10 09:19  

SK텔레콤현대리바트와 함께 국내 최초로 ICT융합기반의 `스마트 퍼니처`를 선보입니다.



`스마트 퍼니처`는 주방가구 문짝이나 화장대 등에 터치스크린이 구현된 거울을 설치하고, 유·무선 인터넷 망을 활용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입니다.

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등 스마트 기기 화면을 TV등 대형화면에 그대로 보여주는 스마트폰 미러링 서비스가 가능한 신개념 가구입니다.

양사는 스마트 퍼니처 상용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10여개월간 공동개발을 진행해 왔습니다.

SK텔레콤은 ‘스마트 퍼니처’를 위한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현대리바트는 통신 연결과 터치스크린 구현을 고려한 새로운 가구 디자인과 내구성 실험 등을 맡았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스마트 퍼니처’는 ▲ 미디어 서비스(라디오 청취, 날씨 정보, 뉴스 검색 등), ▲ 생활문화 서비스(요리 정보, 농수산물 가격 정보, 쿡 타이머 등), ▲ 패밀리 전용 서비스(패밀리 보드, 포토 앨범 등) 등을 기본 기능으로 제공합니다.

또, 스마트 기기와의 미러링 기술을 활용해 음악, TV, 영화 등 스마트 기기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가구에 내장된 터치스크린 거울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화면에서 전화를 걸고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건설사가 보유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유무선으로 추가 연동해 초인종, 출입문 영상보기, 문열기, 냉난방 제어 등 ‘스마트 홈 서비스’제공이 가능합니다.

이번 ‘스마트 퍼니처’ 상용화를 통해 양사는 ▲ 새로운 가구시장 창출, ▲ 고객 편의성 증대, ▲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홈 서비스의 진화 등을 실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리바트는 다음달부터 국내외 주요 건설사를 대상으로 본격 공급을 추진하는 한편, 프리미엄 가구 수요가 높은 주거지역의 자체 매장 ‘리바트스타일샵’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 퍼니처’ 제품 전시를 진행해 저변 확대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한 내년 2월 중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10여종의 ‘스마트 퍼니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오는 2017년까지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입니다.

SK텔레콤은 ‘스마트 퍼니처’와 같이 SK텔레콤의 모바일, IoT, 클라우드 등 ICT 핵심 기술의 융합을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경쟁력 강화 노력을 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산업내 전문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 솔루션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상생 협력시스템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원성식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향후 다양한 산업간 결합 시너지 효과·고객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응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장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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