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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 송일국 "대한·민국·만세 원래 다른 이름이었다"...뭐였길래?

입력 2014-11-11 18:33  



`현기증`에 출연한 송일국이 삼둥이 송대한·송민국·송만세의 이름이 원래 다른 이름이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송일국이 출연해 최근 개봉한 영화 `현기증`과 아들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의 이름인 대한, 민국, 만세에 대해 "다른 이름을 지어놨는데 마침 아들이라 이렇게 짓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DJ 컬투는 "이름이 성이랑 잘 어울린다"고 말했고, 송일국은 "사실 만세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성격 봐서는 잘 버틸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현기증 송일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기증 송일국, 이름 뭐였을까?", "현기증 송일국, 이름이 신기하긴해", "현기증 송일국, 만세가 좀 그렇긴 하지", "현기증 송일국, 아이들 진짜 예쁘다", "현기증 송일국, 이름 진짜 잘 지은듯", "현기증 송일국, 원래 뭐였을까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일국이 출연한 영화 `현기증`(감독 이돈구)은 큰딸 영희(도지원 분)와 남편 상호(송일국 분) 부부, 고등학생 작은 딸 꽃잎(김소은 분)과 치매에 걸린 어머니(김영애 분) 네 식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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