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임도혁 탈락, 김범수 "비주얼 가수로 임명" 격려

입력 2014-11-15 14:59  


‘슈퍼스타K6’ 임도혁이 결승 진출 문턱에서 최종 탈락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는 대국민 추천곡 미션으로 경연을 펼치는 TOP3(곽진언 김필 임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도혁은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무대를 선보였고 “깔끔하게 시작해서 이렇게 펼쳐질 줄 몰랐다. 굉장히 폭발적이게 경연에 있어서 좋은 작전이었던 것 같다”,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이 편곡에 목소리를 얹은 것 같다”, “보컬의 느낌이 훌륭했다”, “일주일 만에 전혀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 위기를 극복해서 인지 치열함 자신감이 장착되며 가공할만한 무기가 됐다는 생각이 든다”는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 합산 점수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온라인 및 대국민 문자투표 50%를 합산한 결과 임도혁과 김필이 최종 탈락자 후보에 올랐고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임도혁은 탈락자로 호명된 후 눈물을 흘리며 김필과 뜨거운 포옹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도혁은 “저에게 정말 너무 꿈같은 시간이었고 좋은 형들 함께 해서 너무 좋았고 항상 발전할 수 있게 해준 네 분의 심사위원 분께 감사하고 특히 김범수 선배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김범수 선배님 같은 가수가 되겠습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지난주 심사위원 미션에서 임도혁의 멘토가 됐던 김범수는 “제가 다 뭉클하다. 임도혁군이 당당히 1위를 했으면 너무 좋았겠지만 지난주에 임도혁군 보여줬다. 여한 없다 느꼈다”고 격려하며 “너무 잘 해줬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보컬리스트이기 때문에 단연 ‘슈퍼스타K6’ 비주얼 가수로 임명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스타K6’ 임도혁 탈락에 누리꾼들은 “‘슈퍼스타K6’ 임도혁 탈락” “‘슈퍼스타K6’ 임도혁 탈락, 김범수가 키워줘라” “‘슈퍼스타K6’ 임도혁 탈락, 아직 군복무 중” “‘슈퍼스타K6’ 임도혁 탈락, 아쉽다” “‘슈퍼스타K6’ 임도혁 탈락, 대박나라” “‘슈퍼스타K6’ 임도혁 탈락, 더 잘 될거야” “‘슈퍼스타K6’ 임도혁 탈락 아무튼 문자투표가 문제” “‘슈퍼스타K6’ 임도혁 탈락, 수고했다”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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