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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서은채 “반효정이 다 알았다” 복희는 “그래 그거야!” 눈길

입력 2014-11-17 09:10  


복희가 사희에게 거래를 제안할까

11월 1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85회에서는 주영인(사희 분)를 이용하려는 복희(김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란(유지인 분)은 복희에게 “황금한의원 원장님이 업둥이 하나를 찾았다”라고 전했다. 복희는 장씨(반효정 분)가 찾은 업둥이가 은현수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복희는 불안해 주나(서은채 분)에게 전화해 “장씨가 찾았다는 업둥이가 누군지 알아봐라. 그 사람이 은현수면 어떡하냐”라며 걱정했다.


이에 주나는 소정(이혜은 분)을 불러 이에 대해 물었다. 소정은 “바로 은현수씨다. 우리 엄마가 은현수씨한테 네 엄마 이야기를 했는데 그랬더니 은현수씨가 ‘나도 업둥이요!’한 거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정은 “우리 엄마가 은현수씨한테 유전자 검사 좀 해보라고 콕콕 찌르고 있다”라고 말했고 주나는 사색이 되었다.

주나는 복희에게 전화해 “아줌마 말대로 할머니가 눈치챘다. 지금 당장이라고 유전자 검사할 판이다”라고 보고했다. 이후 복희는 “그래! 그거다!”라며 기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 복희는 수호(강성민 분) 곁을 맴도는 주영인을 목격했다. 복희는 “저 애 치워버려”라고 하다가 “아니다 쓸모가 있겠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앞서 세란(유지인 분)은 복희에게 “우순정이 내 아이 남의 집 업둥이로 보냈다는 것, 그것마저 거짓말 일 수 있다. 어디서 내 아일 키우고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세란이 의심을 시작하며 아이 찾는 것을 포기하지 않자 복희는 “어디서 업둥이라도 데리고 와야 하는 것 아니야?”라고 말해 앞으로의 전개를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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