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좋은 식품, 반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우울해져?

입력 2014-11-17 15:28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우울증에 좋은 식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팅웰(Eating Well)’에 따르면 초콜릿에 들어있는 항우울 성분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초콜릿에서 좋은 효과를 얻으려면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은 뇌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기분을 관장하는 두 가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수치를 높여준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와 청어 같은 해산물 그리고 호두나 아마씨 분말에 많이 들어 있다.

이밖에도 미국 내과학회보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하루에 두 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일주일에 한 잔이나 그 이하로 마시는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낮다고 한다.

한편 탄수화물을 끊으면 오히려 기분이 더 불쾌해질 수 있다. 과학자들은 탄수화물이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덜 먹게 되면 기분이 나빠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내과학회보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일 년 동안 매우 낮은 탄수화물(하루 20~40g만 허용, 쌀 2분의 1컵에 빵 한 조각 정도)만을 섭취한 사람들은 저지방 유제품·통곡밀·과일과 콩 등으로 저지방·고탄수화물식을 섭취한 사람들보다 우울증·불안·분노를 더 많이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울증에 좋은 식품, 초콜릿이 좋구나" "우울증에 좋은 식품, 연어도 도움" "우울증에 좋은 식품, 탄수화물도 좋네" "우울증에 좋은 식품, 요즘 우울한데 음식 조절을 한 번 해 봐야지" "우울증에 좋은 식품, 요즘 우울한데 음식 조절을 한 번 해 봐야지" "우울증에 좋은 식품, 커피도 좋다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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