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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제대로 주차하려 했는데 그만”… 누리꾼 “다신 그러지 말길”

입력 2014-11-23 14:24  


노홍철이 1년간 면허 취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23일 지난 8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방송인 노홍철이 새벽 5시 반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한 시간 반 가량 조사를 받았다.

이날 조사에서 노홍철은 "미국에서 온 형을 보러 갔는데 잠깐만 들렀다 나올 생각으로 대충 차를 대 놓고 올라갔다. 자리가 길어져서 제대로 주차해 놓고 오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이어 "그때는 20~30m 떨어진 곳이라고 생각했지만, 150m나 운전을 했더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해진 말에 따르면 내일부터 노홍철의 운전면허를 1년간 취소하고, 조만간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자숙하는 시간이 필요할 듯",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다신 그러지 마세요..",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공인으로서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음주운전은 살인미수와 같은 일예요"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8일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후 약 보름이 지난 22일, 강남 경찰서로부터 1년간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5%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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