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민들레’ 김가은, 위험한 상황에 놓인 홍인영 보고 '얼음'

입력 2014-11-24 10:59   수정 2014-11-24 11:49


세영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

24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세영은 광분해 달려드는 영만에게 위험한 상황에 놓였고, 마침 전당포로 찾아온 들레가 현장을 목격했다.

준호(이은형)는 회사에 취직하기 위해 입사지원서를 갖다 달라고 말하는 세영(홍인영)에게 앞으로 비밀을 만들지 않으면 그러겠다 말했다.

세영은 무슨 비밀이냐 물었고, 준호는 며칠 전 집 앞까지 태워준 조교가 누구냐며 수상쩍어했다.

준호는 태오(윤선우)가 전당포에서 봤던 사람같다더라 말하면서 혹시 쫓아다니던 스토커가 아니냐며 의심했다.

세영은 급히 화제전환을 하면서 준호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는 것 아니냐 물었고, 준호는 그렇다고 고백했다.

세영은 고개를 돌리다가 반대편에 앉아있는 영만(장태성)을 발견하고는 몸을 부들부들 떨었고, 영만이 나간 뒤를 쫓아갔다.

세영은 영만의 전당포로 찾아가 갑자기 나타났다가 가버리면 어떡하냐며 준호에 대해 설명했다.

영만은 성질을 부리면서 당장 세영의 집에 찾아 가겠다 엄포를 놓았다. 세영은 각서를 써 주겠다면서 종이와 펜을 꺼내들었다.


영만은 더 이상 각서같은 것은 안 통한다며 태오와는 안면도 있으니 먼저 만나 보겠다며 세영을 거칠게 끌어안았다.

세영은 들고 있던 펜으로 영만의 어깨를 내리찍었고, 영만은 미친 듯 광분해 세영의 목을 졸랐다.

그때 마침 들레(김가은)가 전당포 문을 열고 들어와 현장을 목격하고는 놀라 그 자리에 굳어버렸다.

한편 다음 예고편에서 정임은 병원에 장마담을 끼고 나타난 대성과 대립했고, 준호는 세영이 뺑소니 친 흔적을 차에 남겨놓은 이후 이상해졌다며 왜 그런 것인지 물었다.

또한 병원에서 마주친 태오와 들레. 태오는 들레에게 잠깐 이야기를 나누자 붙잡았지만, 들레는 할 말이 없다며 냉정하게 뒤돌아 서 두 사람의 냉랭한 기운이 언제쯤 풀어질지 궁금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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