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푸석한 헤어, '찰랑찰랑 변신' 비법은?

입력 2014-11-24 14:14  

날씨가 더욱 차가워지고 건조한 바람이 불수록 온 몸이 건조함을 호소한다. 얼굴이나 바디 케어에 비해 자칫 간과하기 쉽지만 모발 또한 겨울철 극한의 기후에 맞서는 스페셜 케어가 필요하다. 빛나는 피부 못지 않게 잘 관리된 모발도 스타일 연출에 필수인 만큼 스킨 케어와 마찬 가지로 단계별로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 매일 사용하는 샴푸와 컨디셔너, 일주일에 한번 특별한 관리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헤어팩으로 푸석한 헤어를 생기 있게 바꿔줄 방법을 알아보자.



Step 1. 샴푸도 겨울 모발 상태에 맞춰서 촉촉하게!

헤어 케어의 기본은 샴푸 선택에서부터 시작된다. 대부분 샴푸 선택은 크게 중요하지 않게 생각해 온 가족이 한가지 샴푸만 주구장창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두피에 직접 그리고 맨 처음으로 닿는 제품이니 만큼 샴푸의 선택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 샴푸 선택만 제대로 해도 한층 건강한 두피와 모발로 가꿀 수 있다. 특히 평소보다 모발이 더욱 건조하고 뻣뻣해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수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두피를 보호해주는 샴푸를 사용해야 한다. 헤어 케어의 첫 단계부터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다음 단계의 트리트먼트, 헤어 팩의 효과도 더욱 배가 시켜주기 때문이다.

듀크레이의 샹푸엥 엑스트라 두는 모발의 건강과 두피의 균형을 맞춰주는 저자극 수분 샴푸이다. 실리콘, 파라벤 무함유로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비타민 B5, 알파 하이드록시 애시드 등 보습 성분을 베이스로 하여 모발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특히 프로비타민 B5가 모발피질까지 흡수되어 수분 보유력을 높여줌으로서 모발의 외부 저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매일 사용하는 데일리 샴푸로 특히 더 건조한 모발의 경우 한번 더 샴푸하여 3분 후 헹궈내면 보습 성분이 모발에 충분히 흡수되어 더욱 매끄럽고 촉촉한 모발로 가꾸어 준다.

프레쉬의 씨베리 리바이탈라이징 샴푸는 씨베리 오일의 영양과 보습의 효과를 담은 리바이탈라이징 샴푸이다. 러시아가 원산지인 식물의 열매에서 추출한 씨베리 오일은 수세대에 걸쳐 사용되어 왔으며 오메가 3,6,7,9가 함유되어 영양과 보습 기능이 뛰어난 걸로 알려져 있다. 모든 헤어 타입용 데일리 샴푸로 실크처럼 부드럽고 반짝이는 머릿결로 가꾸어주며 전반적인 상태를 개선해 관리하기 쉬운 헤어 상태로 만들어준다. 염색한 헤어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외부 유해환경 요소로부터 머리결을 보호해준다.



Step 2. 겨울철 필수인 단백질 공급과 수분 코팅의 기본은 트리트먼트!

가장 빠르고 간편하게 푸석한 헤어를 윤기나게 바꿀 수 있는 것이 트리트먼트다. 겨울철에는 모발이 더욱 건조하고 외부 환경으로 인해 손상 받기 쉽기 때문에 트리트먼트 제품을 매일 린스처럼 가볍게 사용하는 것도 좋다. 샴푸 후 조금은 뻣뻣해졌다고 느껴지는 모발에 즉각적으로 단백질 보충과 수분 코팅을 해줘 윤기 나고 생기 있는 머릿결로 가꾸어 준다.

터치 꾸띄르의 더블 딥케어 트리트먼트는 단백질로 모발을 채워주고 수분으로 코팅한다는 더블 케어 콘셉트로 풍성하고 빛나는 모발을 위한 청담동 살롱의 노하우를 집에서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청담동 유명 헤어 아티스트인 목혁수 원장과의 협업으로 그만의 럭셔리한 헤어 케어에 관한 노하우를 집약한 것이 특징. 튜브 안에 또 다른 포뮬러를 담은 튜브가 들어간 형태로 전문적인 모발 케어 시술 원리를 모방한 IN & OUT 딥레이어 케어가 가능하다. 제품 뒷면의 터치 포인트를 누르면 흰색과 주황색의 두 가지 제형이 나와 손바닥에서 가볍게 섞어준 후에 사용 하면 된다. 특별한 도구나 테크닉 없이도 살롱 케어의 효과 그대로 볼륨 있고 윤기 있는 노블 헤어를 완성할 수 있으며 손상된 모발의 영양 공급과 탄력 복원, 윤기를 되살리는 코팅 효과가 뛰어나다. 영양 공급은 물론 불론 풍성한 부피감을 형성하여 드라이 시 핑거펌만으로도 고급스러운 볼륨감과 윤기를 선사한다.

아베다의 데미지 레미디 인텐시브 리스트럭처링 트리트먼트는 손상 모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집중 트리트먼트 제품으로 화학용품과 열, 외부 환경에 의해 약해진 모발에 효과적이다.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의 고원에서 자라며 단백질, 녹말,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곡물인 퀴노아의 단백질이 손상된 모발에 침투, 모발 강화에 도움을 준다. 샴푸 후 모발의 뿌리에서 끝 부분까지 골고루 바르고 2~5분 후 깨끗하게 헹궈내면 부드러운 모발을 가꿀 수 있다.



Step 3. 일주일에 한번은 헤어팩으로 특별 관리를!

매일 꾸준히 관리를 한다고 해도 여전히 푸석푸석한 모발로 고민이라면 일주일에 한번 정도 헤어팩으로 특별 관리를 하면 좋다. 일반적인 트리트먼트보다 더욱 풍부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집중 케어에 효과적이다. 평소에는 샴푸와 트리트먼트만으로 헤어 케어를 마무리했다면, 모발이 쉽게 건조해지는 겨울철에는 일주일에 한번 만이라도 팩으로 관리해보자.

츠바키의 데미지케어 헤어 마스크는 건조하고 푸석한 모발을 개선시켜주는 집중 헤어 마스크다. 지속형 트리트먼트 성분을 배합하여 축적된 손상을 한번에 보수하고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특히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엄선된 동백 오일을 함유해 모발 고유의 아름다운 빛을 살려주는 것이 특징. 샴푸 후 가볍게 물기를 제거하고 모발 손상도에 따라 약 5분 정도 두피 마사지를 함께 해주면 찰랑 찰랑거리는 머릿결로 건강하게 가꾸어 준다.

멜비타의 컨센트레이트 리페어링 마스크는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을 위한 오가닉 성분의 헤어 마스크다. 모발 깊숙이 스며들어 보호막 효과를 주는 리치한 크림 텍스쳐의 리페어링 마스크는 3가지 오가닉 플라워 (로즈힙 / 칼렌듈라 /까멜리아) 오일 성분과 시어버터, 펑지 씨 추출물, 검은 귀리 추출물이 손상된 모발을 복구해 줄 뿐만 아니라 영양을 공급해준다. 단 1번의 사용만으로도 모발의 끊어짐 현상을 감소시켜주어 건강한 모발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사진=듀크레이, 프레쉬, 터치 꾸띄르, 아베다, 츠바키, 멜비타)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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