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측은 26일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아 문화가 있는 수요일 행사 일정 지도를 공개했다.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는 전국 주요 문화시설에서 무료 또는 할인 관람을 할 수 있다. 뮤지컬, 문화재 야간개장, 박물관, 콘서트, 악기 연주 등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취향에 맞게 즐기면 된다.
‘문화가 있는 날’에 등록된 영화관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 영화 관람료가 5000원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SㆍA석에 한해 최대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화 예매와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선착순 100명까지 최대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문화가 있는 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화가 있는 날, 좀 싸게 놀 수 있겠네?”, “문화가 있는 날, 시간이 없다”, “문화가 있는 날, 수요일 잘 활용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