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이유비, 2인2색 벌서는 모습 포착 '귀여워~'

입력 2014-11-26 15:32  

SBS `피노키오`의 이종석과 이유비의 2인 2색 `손들고 벌서기` 현장이 포착됐다.



26일 `피노키오` 제작진 측은 이종석(최달포 역)과 이유비(윤유래 역)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이종석과 이유비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양팔을 하늘로 번쩍 들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학창 시절을 연상케 하는 `손들고 벌서기`를 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종석은 벌을 서면서도 너털 웃음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반면 이유비는 무념무상으로 벌을 서고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유비는 번쩍 든 양 손을 공중에서 맞잡고 꼼수 벌서기를 선보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은 지난 방송에서 YGN 방송국의 최종 토론 단계까지 올라간 두 사람이 다시 재회하는 모습이 담긴 것이다. 이에 이종석과 이유비가 최종 단계를 통과하고 YGN의 수습기자가 된 것인지, 기자가 된 것이라면 무슨 연유로 벌을 서고 있는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이종석과 이유비가 극 중 재회 장면에서 `벌서기`를 하게 되는데, 잠시 쉬는 시간에도 리얼한 연기를 위해 팔을 내리지 않고 연기에 집중한 모습이 포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 방송부터 방송국을 중심으로 한층 풍성한 에피소드가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사진=아이에이치큐)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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