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의 제왕' 유민상 어머니, 며느릿감으로 "홍진영 좋다"

유민상의 어머니가 가수 홍진영을 며느릿감으로 점찍었다.

KBS W ‘시청률의 제왕’에서는 ‘해볼라고’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한 유민상과 그의 어머니의 즉흥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이날 유민상과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개그콘서트 코너 “유민상 장가가기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전화 연결에 무척이나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민상의 어머니는 “올해 민상이 생일날 미역국을 못 끓여줬다. 아들이 장가를 가서 내년 생일에는 꼭 아내가 끓여주는 미역국을 먹었으면 좋겠다”며 혼자 사는 아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MC 광희가 “연예인 중 마음에 드는 며느릿감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어머니는 가수 홍진영을 언급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 “남편이 홍진영을 참 좋아한다. 나도 홍진영이 성격도 좋고 발랄해서 좋다”고 설명하며 홍진영을 예비 며느리로 점찍었다.

이어 “민상아, 내년엔 꼭 좋은 아가씨 만나서 나도 예쁜 손주 좀 보자 제발”이라며 간절한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유민상과 애프터스쿨의 나나가 깜짝 통화를 한 사연 등이 29일 방송되는 ‘시청률의 제왕’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