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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백내장 "일을 쉬어야 할지도 몰라, 충격이다" 심경 전해

입력 2014-12-01 13:44  


이휘재가 백내장으로 시력이 저하됐다고 말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이휘재는 안과 검진을 받으러 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이휘재는 쌍둥이 아들 이서준 이서언 형제의 안과 검진을 일찍부터 받으면서 "내가 눈이 안 좋아서 걱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이휘재의 담당 의사는 "이미 백내장으로 시력 저하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건 우리가 약물로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휘재는 의사의 말에 담담한 표정을 짓고 "이미 이상증세를 느끼고 있었다"며 절망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휘재는 "뭐라고 표현하기 힘든데 충격이다"고 솔직한 감정을 전했다.

더불어 이휘재는 "스튜디오에서도 조명 때문에 선글라스를 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다"며 "일을 쉬어야 할지도 모르겠다"면서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휘재 백내장”, “이휘재 백내장 안타깝다”, “이휘재 백내장, 쌍둥이를 위해 힘내세요”, “이휘재 백내장, 저렇게 심각한지 몰랐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이휘재는 쌍둥이 아들과 집안 청소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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