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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이상숙에게 "이제 내 엄마는 죽었어"

입력 2014-12-02 08:32  

‘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이상숙에게 "이제 내 엄마는 죽었어"


‘청담동 스캔들’ 현수가 순정에게 분노했다.

12월 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96회에서 현수(최정윤 분)는 순정(이상숙 분)을 찾아가 우순정이 누군지 아느냐고 물었다.

현수가 이미 모든 것을 알고 묻자 순정은 더 이상 발뺌하는 것이 의미 없다는 것을 눈치 채고 발빠르게 사죄했다.


순정은 현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엄마가 잘못했어. 미안해. 미안하다”라며 빌었다. 현수는 “이러지 마 모른다고 하라고!”라며 절규했다.

현수는 키워준 엄마가, 자신이 그토록 믿고 의지했던 유일한 가족인 엄마가 사실은 자신의 유괴범이었다는 이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차라리 모든 것이 진실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순정은 “나는 그때 미쳤었어. 열 달 품은 내 아이 하늘나라로 보내고 너를 봤어. 내 아이인줄 알았어. 하루만 더 하루만 더 있다 돌려주려고 했는데 죽으면 죽었지 못 돌려주겠더라”라고 말했다.

현수는 순정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게다가 기회가 많이 있었음에도 순정은 현수가 유전자 검사를 하는 걸 극구 말렸다.

현수는 순정을 외면하고 돌아가려고 했다. 순정은 현수의 다리를 붙잡으며 “엄마가 잘못했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현수는 “엄마? 이 시간 이후로 나한테 엄마는 죽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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