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불륜설 논란...과거 방송보니 "난 여자라곤 엄마밖에..."

입력 2014-12-02 16:33   수정 2014-12-02 17:54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가 싱글남 행세를 하고 여성들을 만났다는 주장이 제기돼었다.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가 출연 중인 `비정상 회담`의 시청자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지난달 30일 포털사이트 네이트 판-톡톡 게시판에는 `에네스 더 이상 총각행세 하지마라`는 그리 게재됐다.


자신은 에네스 카야와 교제한 여성이라고 소개한 뒤 "에네스 카야가 결혼한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방송을 보고 뒤늦게 알게 됐고 너한테 농락당한 걸 생각하면 기분이 더럽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나처럼 속아 농락 당하거나 당할지도 모르는 여자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에네스 카야와 주고받았다는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했다.


캡처 화면에는 에네스 카야가 "내일와 나랑 놀자 일주일만", "벗고 있을 때만 걸리면 훨씬 좋은 인연이지" "와서 엉덩이 때려 내가 맞아줄게", "난 네가 보고 싶어서 그래", "보고싶은 여자", "우린 아직 할 거 많아 뽀뽀도 천번 하기로 했고 마사지도 하고, 멀리가면 안돼"등의 문자메시지 내용이 담겨있다.


이 누리꾼이 공개한 카카오톡의 진위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비정상회담` 제작진은 논란 이후 에네스 카야와 연락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네스 카야 분륜설 소식에 누리꾼들은 "에네스 카야 분륜설, 비정상회담 힘내세요", "에네스 카야 분륜설, 몇명이 물을 흐리는구나", "에네스 카야 분륜설, 당당히 진실을 밝혀라", "에네스 카야 분륜설, 한국에서 이제 못 살겠네", "에네스 카야 분륜설, 진실이 뭐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NS 캡쳐 /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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