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총각행세 논란… 대화 내용 '충격' 현재 연락두절

입력 2014-12-02 16:45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총각행세를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한 익명의 여성은 `에네스 더 이상 총각행세 하지 마라`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에네스 카야가 자신에게 총각 행세를 했으며, 이후 `비정상회담`을 보며 에네스가 가정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내용의 글과 직접 에네스 카야와 주고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이 여성은 글을 통해 "에네스 너 나한테 사과해라. 너의 부인한테도 사과하고. 너 앞으로 그렇게 살지 마"라며, "같은 여자로서 같은 한국인으로서 너네 부인도 참 안 됐다는 생각이 든다. 거짓은 언젠가는 드러나는 법이다. 결혼했으면 한 사람만 바라보고 살아라. 그렇게 못할 거 같으면 결혼을 하지 말던가"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나처럼 속아서 농락당하거나 더한 것도 당할지도 모르는 여자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덧붙여 충격을 더했다.

현재 에네스 카야는 외부와 접촉을 끊고 연락두절된 상태이며, 카카오톡도 탈퇴한 상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에네스 카야, 설마... 정말 에네스야?" "에네스 카야, 진짜 어이없다" "에네스 카야, 방송에서 가족 이야기 많이 하던데?" "에네스 카야, 저 여자는 누군데?" "에네스 카야, 입장을 밝혀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온라인 게시판, 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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