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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 "남편이 좋아해 질투심으로…" JYP 입장은?

입력 2014-12-02 17:15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에게 악성 댓글을 남긴 A씨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회사원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지난달 26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수지의 트위터에 `연예계에서 추방되라`,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 등의 글과 욕설을 5차례에 걸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회사 측의 입장은 예전과 달라진 것이 없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수지를 너무 좋아해 질투심 때문에 악성 댓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악플러, 이럴수가 30대라니" "수지 악플러, 게다가 남편도 있어" "수지 악플러, 너무했네" "수지 악플러, 핑계가 말이 안된다" "수지 악플러, 해도해도 너무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수지 트위터)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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