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차다혜 칭찬 "비현실적 얼굴...외계생명체 아니야?"

입력 2014-12-11 12:04  

문화 평론가 김갑수가 "나는 미래지향적 얼굴이다"라고 언급하며 차다혜 아나운서의 미모를 칭찬했다.

11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대한민국을 강타한 아빠 열풍`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게스트로는 심리학 박사 김동철,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 문화평론가 김갑수, 차다혜 KBS 아나운서, 쇼핑 호스트 권미란, 육아의 달인 박찬희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갑수는 "차다혜 씨는 정말 비현실적으로 생겼다"라며 말을 열었다. 이 말을 들은 차다혜는 기분이 좋은 듯 자신의 미모에 대해 자랑스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다시 말을 이어 김갑수는 "정말 외계인처럼 생겼다. 정말 비현실적이다"라고 특이한 화법으로 칭찬해 큰 웃음을 줬다. 이 말을 들은 차다혜는 "왜 그러냐"며 민망함을 보였다.
앞서 김갑수는 조승연에게 "조승연도 요즘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70년대 얼굴을 가지고 있다"라며 "내 얼굴은 아직 완성된 얼굴이 아니다. 미래형 얼굴이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차다혜 정말 이국적인 얼굴이다", "김갑수 독특한 화법으로 칭찬하네", "차다혜 정말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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