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장나라·신하균, 이대로 헤어지나 “여기까지인 것 같아요”

입력 2014-12-11 14:19  


‘미스터 백’ 신하균과 장나라가 마음 편하게 행복해 할 수 있는 날은 언제쯤 올까.

MBC 드라마 ‘미스터 백’ 장나라가 신하균을 향해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전해 다음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미스터 백’ 11회에서는 최신형(신하균 분)·은하수(장나라 분)의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가 집중적으로 그려진 가운데, 이들의 짧았던 행복 뒤 찾아올 시련의 그림자가 시청자들을 가슴 졸이게 만들고 있다.

앞서, 핸드폰 속 의문의 문자메시지에 담긴 48일의 비밀을 알게 된 최신형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직시하고 은하수에게 자신과 꼭 하고 싶은 다섯 가지를 정해라고 말하며 애틋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의 속내를 알 리 없던 은하수는 낚시, 매운 떡볶이 먹기, 영화보기 등 소소한 일상의 것들로 빈칸을 채워나갔고, 남아있는 시간이 얼마 없다는 사실에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던 최신형 역시 잠시나마 안정을 찾으며 서로에게 빠져들었다.

하지만 최대한(이준 분)의 초대로 골드하우스를 찾은 은하수는 자신을 최신형·최대한 이복형제 사이를 저울질하며 재력이나 탐하는 속물로 여긴 그의 가족들의 안하무인 언행에 상처를 받았고, 이로 인해 두 남자의 신경전까지 벌어지는 등 갈등이 거듭되자 최신형과의 만남에 대해서까지 심사숙고하기에 이르렀다.

은하수는 자신을 찾아온 최신형에게 “신형씨 가족에게 상처받았다고 억지 쓰는 거 아니다. 우리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두 분 이제 겨우 가까워졌는데 나로 인해 멀어질 것 같아서 두렵다. 이제 그만 만나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하던 최신형은 “내 모든 게 거짓이라고 해도 내 마음 하나만은 진짜다”라며 은하수를 끌어안아 애틋함을 더했다.

남아있는 시간이 지난 후 최신형의 신변에 어떠한 일이 생기는 것인지, 신형과 하수의 사랑은 어떻게 될 것인지, 신형과 아들 대한은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미스터 백’ 12회가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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