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형 윤균상 범행 묵인하나…형사 이주승 '범인 가닥'

입력 2014-12-12 09:00  


이종석이 형 윤균상의 범행을 묵인하기로 결심했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조수원, 신승우 연출/박혜련 극본) 10회에서 안찬수(이주승)가 범인의 가닥을 잡았다.

안찬수는 팀 사람들을 모아놓고 김덕수 실종의 사건이 기재명(윤균상)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재명의 아버지 기호상(정인기)의 사고 당시 김덕수가 잘못된 정보를 흘렸다. 이 때문에 세상은 기호상이 무리한 진압을 했다고 믿고 있다. 그런데 김덕수와 기재명이 통화한 기록이 있다. 분명 기재명이 범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찰 팀내 분위기는 회의적이었다. 국민 영웅이 된 기재명이 그럴리 없다는 반응도 있는가 하면 괜히 분위기 흐름 깨지 말고 가만히 있자는 이야기였다.

밖에서 윤유래(이유비)와 최달포(이종석)는 몰래 이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윤유래는 "이게 정말 이라면 너무 끔찍한 사건이다"라며 무서워했고 최달포는 낯빛이 어두워졌다. 그는 형이 범인일거라는 심증이 확실했다. 그러나 그 사건을 세상에 밝히지 않기로 했다.

앞서 최달포는 형 기재명과 나눈 대화를 녹음한 넥타이 핀 녹음기를 가지고 있었다. 황교동(이필모)은 "왜 이를 반납 안하냐"고 끈질기게 묻고 빼앗았다가 진실을 알게 됐다.



최달포는 "진실을 묻겠다"며 자신의 결정을 밝혔다. 그러자 황교동은 "그건 네 몫이다. 그러나 진실은 언젠가 세상에 알려진다. 예쁜 모습이든, 흉한 모습이든 그 모습을 드러낼 거다. 기자로서 그걸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과연 최달포는 형의 사건을 취재할 것인지, 형의 잘못을 묵인할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이 고조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