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토토가, 누가 출연할까? 뜨거운 관심에도 제작진은 ‘함구령’

입력 2014-12-13 17:00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출연진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앞서 H.O.T, 신화, 핑클의 출연 불발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90년대를 풍미했던 혼성그룹 샵의 출연도 무산되었다. S.E.S는 출연하지만 임신 중인 유진은 함께 하지 못해 소녀시대 서현이 유진의 빈자리를 대신 한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선보이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는 앞서 방송된 ‘극한알바 체험’과 아직 방송 전인 ‘쇼미더빚까’와 함께 멤버들이 낸 아이디어로 꾸며지는 ‘특별기획전’의 하나다.

박명수와 정준하가 아이디어를 낸 ‘무도 토토가’에서는 90년대 추억의 가수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토요일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본공연 당일까지 비밀에 부쳐지고 있는 상황. 현재 출연 이야기가 오가는 가수로는 서태지와 이효리, 지누션, 터보, 쿨, 김현정, 조성모, 소찬휘 등이 거론되고 있다.

토토가 출연진에 쏟아지는 뜨거운 관심에 제작진은 "출연진은 18일 본 공연에서 확인해 달라"며 함구령을 내린 상황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도 토토가, 방송 완전 기대된다”, “무도 토토가, 누가 나오려나?”, “무도 토토가, 나도 방송 보러 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의 방청 신청은 지난 10일 마감되었으며, 신청자가 무려 7만 5000명을 넘어서 어마어마한 방청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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