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43.55
(11.30
0.27%)
코스닥
931.35
(3.56
0.38%)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미생’ 알 수 없는 이경영 속내, ‘풍치’ 이성민 총알받이로 쓸 계획인가

입력 2014-12-13 23:50  


‘미생’ 이경영이 이성민에게 적극적으로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tvN 드라마 ‘미생’(연출 김원석 극본 정윤정) 18회에서 오상식(이성민)은 최전무(이경영)의 사업을 맡게 되었고, 이에 최전무는 전과 다르게 오상식에게 살갑게 대했다.

‘미생’ 오늘 방송분에서 오상식은 장그래(임시완)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최전무의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최전무는 “실망하지 않을 수 있어 좋구만. 간만에 우리가 일을 하게 되는 건가. 기분이 아주 좋아. 옛 생각도 나고. 피도 끓는 것 같고”라고 호의적으로 오상식에 대했고, 오상식은 “왜 접니까. 왜 영업 3팀 입니까”라고 물었다.

날카로운 오상식의 질문에 최전무는 미소를 띠우며 “오상식이니까 부탁하는 거지. 오상식, 그거 말곤 다른 이유 있겠나”라고 답했고, 새로운 새 사업 소식을 들은 영업3팀은 오상식의 결정을 반겼다.

이어서 최전무와 오상식은 술자리를 가졌고, 최전무는 “이제 평생 가는 거야. 너도 평생 갈 친구, 사귀어야지 제대로” “상식아 이번 건, 잘 하자” 오상식을 격려했다. 최전무는 자신의 전화기로 오상식에게 전화를 걸었고, 예전처럼 종종 통화를 하자고 살가운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사업을 진행하던 오상식과 영업3팀은 석연치 않은 부분과 마주하게 되었다. 조금이라도 석연치 않은 부분이 생기면 진실을 캐고 진실에 편에 섰던 오상식은 이번엔 ‘침묵’을 택했다. 장그래를 위해서였고, 팀원들도 이에 동의했다.

중국 업체 측에선 최전무가 구두 계약했다는 에이전트에 수익 분배를 요구했고, 갑이 될 수 있는 회사가 을이 되어 버렸다. 이에 오상식을 비롯한 팀원들은 최전무의 리베이트를 의심했고, 모든 것이 밝혀지면 책임은 최전무가 아닌 오상식과 팀원들이 지게 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모든 것을 알게 된 장그래는 오상식에게 “차장님의 판단이 저 때문에 흐려지는 게 아닌가 싶어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를 구제하시려는 거잖아요. 저를 정규직으로 만들려는 거잖아요. 평소 같으면 손을 잡지 않았을 사람과 잡은 건 아닙니까. 저 때문에 팀을 위험에 빠뜨리고 싶진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금, 토요일 8시 30분에 방송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