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결산①] 아이돌 연애부터 결혼까지, 핑크빛 ★

입력 2014-12-15 11:31   수정 2014-12-15 12:34


2014년은 아이돌부터 톱스타까지. ‘열애설’이 끊이지 않았다.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들도 사랑 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 당당히 열애 사실을 밝힌 스타들 가운데 팬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고 반면 열애 인정에 마음고생을 한 스타들도 존재했다.


★아이돌도 피해갈 수 없는 사랑, 핑크빛으로 물든 소녀시대.

1월 1일 소녀시대 윤아는 이승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2014년 한해의 시작을 소녀시대 윤아와 이승기의 열애설로 시작한 만큼, 올해 유난히 소녀시대 멤버들은 열애설에 휩싸였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후 1월 3일 수영 역시 배우 정경호와의 열애를 인정했고, 4월 4일 티파니는 2PM 멤버 닉쿤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윤아, 수영, 티파니와 달리 6월 19일 엑소 백현과의 열애를 인정한 태연은 다른 멤버들에 비해 마음고생을 해야 했다. 큰 팬덤을 가지고 있는 ‘대세’ 아이돌 엑소 백현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들을 해명하며 팬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의 열애설을 시작으로 7월 29일 걸스데이 민아는 손흥민과의 열애를 인정했고, 8월 19일 에프엑스 설리는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연인 사이임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9월 24일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은 뮤지컬배우 김사은과 열애를 인정, 결혼까지 밝혀 SM 첫 유부남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더불어 11월 21일 윤상현은 메이비와 열애 사실을 밝혔고, 12월 1일 이희준은 ‘유나의 거리’에 출연했던 김옥빈과 동반 여행을 떠났음을 당당히 밝히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연애요?, 사실무근” 여전히 열애설은 기피대상.

시대가 바뀌어가면서 스타들 역시 사랑 앞에 당당하지만, 여전히 열애설에 묵묵부답, 사실무근을 외치는 스타들도 많았다. 7월 7일 2PM 황찬성은 중국 여배우 류옌과의 열애설을 부인했고, 7월 10일 장우혁은 배우 유민과의 열애설에 사실무근을 외쳤다. 뿐만 아니라 7월 22일 박서준, 백진희 역시 친한 동료 사이임을 강조했고, 9월 1일 손호영, 아미 역시 선후배 사이로 선을 그었다.

10월 8일 지드래곤은 일본 톱 모델 미즈하라 키코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9일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배우 서예지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21일 전진 역시 윤진이와의 열애설에 사실무근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돌아가”, 스타들의 이별

유난히 열애설이 많았던 2014년. 결별설 역시 끊이지 않았다. 가장 먼저 9월 17일 모두의 부러움을 샀던 이진욱과 공효진은 결별 소식을 전했고, 뒤이어 24일 조인성, 김민희 커플 역시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손흥민, 민아는 열애 3개월 만인 10월 16일 결별을 인정했고, 11월 13일 이희준은 오랜 연인인 연극 배우 노수산나와 결별했음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11월 20일 김연아와 김원중, 11월 28일 천이슬과 양상국 역시 결별했다.


★사랑의 결실 맺은 스타들. ‘우리 결혼했어요’

열애설이 많았던 만큼 사랑의 결실을 맺은 스타들도 많았다. 9월 22일 배우 진구는 일반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올렸고, 같은 날 뮤지컬 배우 전수경은 호텔 지배인과 재혼에 성공했다. 10월 4일 인교진, 소이현 커플은 양가 부모님의 진행하에 결혼식을 오렸고, 10월 11일 개그맨 고명환과 배우 임지은 역시 결혼에 골인했다.

뿐만 아니라 채림은 10월 23일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국제결혼에 성공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고, 11월 20일 천상지희 린아는 뮤지컬 배우 장승조와, 11월 28일 개그맨 김인석은 방송인 안젤라박과 결혼식을 올렸다. 12월 7일 박광현은 교육계에 종사하는 일반인 여친과 웨딩마치를 올렸고, 12월 13일 슈퍼주니어 성민은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결혼에 골인하면서 아이돌 최초의 유부남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2014년 아이돌 연애로 시작해 아이돌의 결혼으로 끝이 났다. 시대가 변한 만큼 스타들의 사랑에 박수를 쳐주며 그들의 연애를 응원했다. 유독 2014년 연예계는 핑크빛도, 안타까운 결별도 많았다. 다가오는 2015년 어떤 스타들이 사랑 앞에서 울고 웃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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