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조윤희, 서인국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 드러내…“내꺼 인 듯 내꺼 아닌 내꺼 같은 너”

입력 2014-12-19 07:24  



서인국이 세자 자리를 위한 본격 경쟁에 돌입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 10회에서 광해(서인국 분)는 자신의 이상을 펼치기에 부족함이 많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비리장부를 선조(이성재 분)에게 갖다 받쳤으며 선조는 광해를 복위시켰다.

광해는 고통 받는 백성을 위한 큰 뜻을 펼치기 위해 세자가 되기로 결심했고 자신의 세력을 만들고자 정화(김희정 분)와 혼인을 했다. 중전(임지은 분)의 명으로 정화의 혼례를 도우러 온 가희(조윤희 분)는 애써 눈물을 삼키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선조는 장유 구분 없이 세자를 책봉하겠다는 뜻을 밝혀 광해, 임해(박주형 분), 신성(원덕현분)간에 본격적인 세자책봉을 위한 경쟁이 시작됐다.

그는 첫 번째 시험으로 왕의 의미에 대해 묻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광해는 백성의 고통을 나누는 자리라고 대답하였다. 선조도 내심 이에 공감하지만 겉으로는 아닌 척 했다. 광해에 대한 선조의 경계와 질투심은 여전히 남아 있어 세자가 되는데 있어 험로가 예상된다.

김귀인(김규리 분)을 찾아간 도치(신성록 분)는 “김귀인의 사람이 되어 신성군을 세자로 올리는 것을 돕겠다”고 했고 이를 위한 첫 번째 비책으로 임해를 이용해 광해를 제거하자고 했다.

한편 임해는 자신의 세자자리를 위협하는 존재로 광해를 인식하게 되어 광해를 제거하려 한다. 이로써 광해는 친형마저 적으로 돌아선 고립무원의 처지가 됐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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