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공황장애로 방송활동 올스톱 '향후 일정은…?'(전문포함)

입력 2014-12-19 15:18  

김구라 공황장애로 방송활동 올스톱 `향후 일정은…?`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한 가운데 소속사 측에서 공식입장을 밝혔다.

18일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구라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김구라 씨는 오늘로 예정되었던 MBC `세바퀴` 녹화에 부득이하게 참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최근 들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금일 오전 가슴이 답답함과 이명 증상(귀에서 윙~하는 소리)을 호소하여, 급하게 병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치료 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악화되었고 절대 안정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나와 당분간 입원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라고 현재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17일 김구라는 MBC `세바퀴` 녹화를 앞두고 공황장애 증상을 호소해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그 결과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김구라가 출연 중인 JTBC `썰전`은 22일 녹화 날짜까지 상황을 두고 지켜보겠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MBC `라디오스타-황금어장`은 올해 녹화가 없다. 또한 내년 1월 2일 첫 방송되는 `미래예측 버라이어티 나비효과`는 김구라의 건강악화로 박지윤 아나운서가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구라 소속사 입장 전문
라인엔터테인먼트에서는 오늘 김구라 씨에 관련하여 죄송스럽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김구라 씨는 오늘로 예정되었던 MBC `세바퀴` 녹화에 부득이하게 참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최근 들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습니다. 금일 오전 가슴이 답답함과 이명 증상(귀에서 윙~하는 소리)을 호소하여, 급하게 병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치료 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악화되었고 절대 안정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나와 당분간 입원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방송에서 왕성히 활동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 많은 분들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해드린 점에 대해서, 김구라 씨와 소속사는 죄송스러운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빠른 시간안에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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