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3호골, 배 맞고 행운의 득점…윤석영 무릎 부상

입력 2014-12-21 14:20  

▲`한국축구 심장’ 기성용(25·스완지 시티)이 시즌 3호골을 작렬했다. (사진=스완지 시티)


`데이비드 키’ 기성용(25·스완지 시티)이 시즌 3호골을 터뜨렸다.

스완지 시티는 2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킹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서 기성용 결승골에 힘입어 헐시티를 1-0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스완지는 7승 4무 6패 승점 25로 8위를 유지했다. 반면 헐시티는 19위(승점 13)로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기성용은 지난 3일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전에서 2호골을 맛본 후 3경기 만에 3호골을 신고했다. 행운의 골이었다. 전반 15분 존조 셸비의 중거리 슛이 기성용 배 맞고 굴절, 헐시티 그물을 갈랐다.

경기 후 기성용도 인정했다. 그는 `스완지 TV`와의 인터뷰서 “존조 셸비에게 패스한 뒤 문전으로 침투했다. 그 순간 존조의 강력한 슈팅이 내 몸에 맞아 행운의 득점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기성용은 “어쨌든 이 골로 우리가 승점 3을 챙겼다. 존조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QPR 윤석영은 불의의 부상으로 전반 30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QPR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EPL 17라운드서 WBA에 3-2로 승리했다. 윤석영은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30분 왼쪽 무릎을 다쳐 클린트 힐과 교체됐다. 아직 부상 정도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아시안컵을 앞둔 한국대표팀에 악재가 될 전망이다.

한편, 독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2·레버쿠젠)은 프랑크푸르트와의 17라운드서 선발 출격, 75분 동안 뛰었다. 레버쿠젠은 전반 36분 마이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7분 카림 벨라라비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1-1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레버쿠젠은 올 시즌 홈경기 무패 행진(4승5무)을 이어가며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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