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증상, 2만 앓는 질환 … 검사비만 80~ 120만원 검사 이후 치료만 보험적용

기면증 증상, 2만 앓는 질환 … 검사비만 80~ 120만원 검사 이후 치료만 보험적용
기면증 증상

기면증 증상이 화제의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기면증의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수면발작’ 이다. 수면 발작은 참을 수 없는 수면을 견디지 못하는 것이다. 이 증상은 흔하게 졸도 발작, 갑작스럽게 근력의 손실이 오는 증상들과 함께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잠이 들 무렵이나 잠에서 깨어난 직후 몸이 말을 듣지 않는 수면 마비로도 볼 수 있다. 이는 아침에 일어날 때 가장 흔하게 겪는 증상이다. 대부분 이 시기에는 의식은 있으나 근육이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은 기면증은 약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허나, 약을 통해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80만원에서 120만원에 이르는 수면 검사비를 지불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국내에는 2만 명의 기면증 환자가 있지만 치료가 쉽지 않은 상황. 약물 치료는 보험 적용이 가능하지만 치료를 위한 진단 과정의 과한 비용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면증 증상소식에 네티즌들은 ‘기면증 증상, 내 얘기가 여기 있네’ ‘기면증 증상, 가위눌린게 아니라 기면증이었어?’ ‘기면증 증상, 진료비 장난 아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