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지 1순위, 오바마가 선택한 겨울휴가지 '하와이'

하와이는 부동의 신혼여행지 1순위다. 늘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꼽히며 각광받는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사계절 기온차가 거의 없는 하와이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도 부쩍 증가하는 추세다.

하와이 투어는 패키지보다 자유여행이나 에어텔로 구성된 세미패키지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 리조트를 끼고 숙박과 식사, 레저를 즐기는 세미 패키지는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자유롭게 일정을 조절하며 쉴 수 있고, 젊은 층이 선호하는 자유여행은 원하는 대로 여행코스를 계획하고 하와이 투어를 즐길 수 있어서 인기가 높다.
하와이는 다양한 환경이 공존하는 섬이기 때문에 레저나 관광, 휴식, 문화체험 등 자신이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따라서 자유여행이나 세미패키지로 하와이 여행을 즐기고자 한다면 하와이투어라운지 등을 이용해 원하는 관광지와 여행코스 등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하와이는 여름과 겨울 두 계절 뿐이지만, 겨울이라도 해도 평균 25도 정도로 따뜻한 기후를 보인다. 특히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고 불리는 하와이의 블루크리스마스는 약 한달간 트리를 밝히고 축제가 열려, 겨울 크리스마스에만 익숙한 한국인들에게 하와이 투어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하와이 여행이 처음이라면 하나투어가 대한민국 여행사 최초로 하와이에 오픈한 하와이투어라운지가 유용하다.

와이키키 중심가에 자리한 하와이투어라운지에서는 자유여행 설명은 물론이고 지도, 여행책자, 할인쿠폰, 와이파이 에그 대여 등 여행자들을 위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하와이의 코나커피 무료시음과 라운지 내 와이파이 무료사용, 한국으로의 안부전화, 차량탑승 도우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방문만 해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하와이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오아후섬 일주 투어는 가장 인기있는 코스다. 다이아몬드헤드와 카할라고급주택지, 하와이카이, 하나우마베이 전망대, 씨라이프파크해양공원, 할레이바 올드타운 관광, 돌파인애플 플랜테이션을 돌아보고 아울렛 쇼핑을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와이키키의 대중교통수단인 관광버스 트롤리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트롤리 핑크라인은 알라모아나/와이키키 쇼핑라인이며 레드라인의 호놀룰루 역사관광 투어라인, 그린라인은 절경 아이아몬드 헤드 관광투어라인이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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