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내 때문에 공황장애에? 추측성 기사 자제 부탁! '공식입장'

입력 2014-12-26 18:09  


김구라가 아내와 관련된 추측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쓰러진 가운데 아내 빚보증으로 수억원 채무를 안게 되어 공황장애에 시달리며 입원까지 하게 되었다는 추측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한편 과거 방송에서 한 이야기나 여러 가지 이야기가 계속 기사화되어 사실의 진위 여부가 불분명한 가운데 김구라가 퇴원하며 아내와 가족들을 둘러싼 이야기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한 매체는 전날 공황장애로 입원한 김구라가 부인 이모 씨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관할 법원에서 김구라의 법률대리인에게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많은 추측들이 오갔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그의 아내와 가족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졌다.

이에 김구라의 소속사는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불거진 김구라 개인사에 관한 추측성 기사를 자제할 것을 부탁했다. 갑작스러운 개인사 공개로 김구라의 가족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김구라 소속사 측은 "많은 가족들이 개인사 공개로 힘들어하고 있으니, 가족에 대한 추측기사는 자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입원 기간 동안 약물치료로 지쳐 있던 심신이 상당히 치유가 됐다. 병원측에서도 조용하고 편한 곳에서 심신의 안정을 취하도록 권유하여 20일 퇴원을 했다.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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