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가 `후부장`으로 변신했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윤민수와 윤후가 안정환 안리환 부자가 함께 여행을 시작했다.
이날 안정환은 윤후 생일을 맞아 생일 선물을 전했다. 귀여운 눈사람이 그려진 빨간 넥타이었다. 안정환의 선물에 윤후는 환하게 웃으며 "감사합니다"라고 흡족하게 웃어보였다.
그러나 안정환은 윤후가 선물을 맨 모습에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그는 "윤후야 그거 샅바 아니야"라고 말렸다. 윤후가 넥타이를 허리춤에 매고 춤을 췄던 것. 안정환은 "그걸 샅바처럼 매면 어떡하냐"고 했지만 윤민수는 "잘 어울린다. 누구보다 잘 어울린다. 아들아"라며 폭소했다.
그리고 몇시간 후 윤후는 어느새 넥타이를 머리에 매달았다. 마치 회식자리에서 한껏 흥이 오른 부장의 모습을 떠올리게 해 `후부장`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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