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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N] 증권업계 연초 지각변동 '예고'

정경준 기자

입력 2014-12-29 18:11  

<앵커>
NH투자증권 출범 등 새해 벽두부터 대대적인 증권업계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NCR 제도 개선과 맞물려 중소형사들의 적극적인 자본확충 움직임도 예상되면서 업계간 활발한 인수합병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자기자본 규모 4조3천억원.
우리투자증권NH농협증권의 합병으로 탄생한 NH투자증권은 공식 출범과 동시에 국내 증권업계 1위에 오르게 됩니다.

업계 5위인 현대증권은 다음달 말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나섭니다.

국내 대표증권사인 대우증권 역시도 연내 매각 움직임 가시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가 새해벽두부터 대대적인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우선, 현대증권 매각과 관련해서는 일본계 금융그룹 오릭스가 인수 후보자로 유력하게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오릭스 외에도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파인스트리트, 그리고 중국 금융그룹인 푸싱그룹 등 3곳이 인수전에 참여한 상황인데, 인수 후보자가 추가로 나올지 관심입니다.
중소형증권사들의 움직임 역시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NCR(영업용순자본비율)제도 개선과 맞물려, 적극적인 자기자본 확충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소형사간 활발한 인수 합병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의 아이엠투자증권 최종 합병도 이르면 내년 3월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메리츠증권의 자기자본은 1조1천억원 규모로, 국내 증권업계 10위권 수준으로 올라서게 됩니다.
KB금융지주의 LIG손해보험 인수와 맞물려 LIG투자증권의 재매각 여부도 관심입니다.
KB금융지주의 자회사인 KB투자증권과의 합병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시너지 측면 등에서의 우려감 역시 적지 않아 재매각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경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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