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해커들 "언론사 상대로 해킹 위협, 언론사 이름 거명 안 해"

입력 2015-01-01 10:31  


소니 해커들이 밝혀졌다.

2015년 12월31일(현지시간) 소니 픽처스를 해킹한 자칭 ‘GOP’(평화의 수호자)라는 단체가 언론사를 상대로 해킹 위협한 것이 드러났다.

미 연방수사국과 국토안보부가 배포한 공동 정보회람에 따르면 `평화의 수호자`라는 단체는 미국의 한 언론사에 해킹 공격을 가하겠다고 경고했으며, 가까운 미래에 다른 기관들에도 이 같은 위협이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해커들은 지난 19일 소니 해킹사건 조사결과와 관련한 FBI와 한 언론사의 발표내용을 조롱하면서 이 같은 위협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커들의 위협 메시지는 파일정보 공유 사이트 가운데 하나인 `페이스트빈`에 게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커들이 보내온 메시지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결과가 있을 것인지 언급되어 있지 않았으며 언론사의 이름도 구체적으로 거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현지 언론은 지난 20일 이 사이트에 올라왔다가 삭제된 메시지들을 근거로 언론사는 CNN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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