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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파는 약국, 2004년 이전 허가 받아 "아이러니하네"

입력 2015-01-04 23:09  


담배 파는 약국

담배 파는 약국이 120여곳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담배를 파는 약국은 2013년 239곳에서 지난 해120여곳으로 줄었다고 3일 대한약사회가 밝혔다.

현행 `담배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약국에서는 담배를 팔 수 없다. 그러나 현재 담배를 판매하고 있는 120여곳의 약국은 `담배사업법 시행규칙` 제7조가 신설된 2004년 이전 담배 판매 허가를 받은 곳으로 법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

지난해 9월 약사회가 담배판매권 자진 반납을 유도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약국의 담배판매 권리금만 1억원이 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담배 판매 포기기 쉽지 않다.

이와 관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14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를 통해 "2004년 담배사업법 개정 이전에 담배판매업소로 지정받은 약국에 대해서도 앞으로 담배를 팔지 못하게 강제하는 방안을 기재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보건복지부에 주문했다.

담배 파는 약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담배 파는 약국, 처음들어봐" "담배 파는 약국, 신기하네" "담배 파는 약국, 1억원이라니 나같아도 계속 팔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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