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마지막 편 예고, 벌써 마지막이라니

입력 2015-01-05 09:52  


‘아빠 어디가’ 시즌2 마지막 이야기 예고편이 공개됐다.

참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대로 떠나보내기 아쉽지만 결국 마지막 편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4일 방송된 ‘우리들의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 방송 말미 시즌2 마지막 이야기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아빠 어디가’ 시즌3, 그리고 폐지를 둘러싼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MBC 측은 ‘아빠 어디가’ 폐지를 결정지었고, 1월 마지막 방송을 예고했다.

이날 ‘아빠 어디가’ 예고편에서는 추억의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빠들과 아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이들과 마지막 여행이라는 특별한 시간에 아빠들은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고, 눈물을 흘리는 아이들도 있었다.


특히 안정환의 아들 리환이는 ‘아빠 어디가’ 마지막 회 예고편에서 좋아하는 순위 6위에 아빠 이름을 올려 훈훈함을 안겼다. 과거 리환이는 좋아하는 순위 9위에 안정환의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아빠 어디가’ 시즌1부터 아이들과 함께해온 김성주, 윤민수, 성동일의 아쉬움은 더욱 컸다. 김성주는 아들 민율이와의 마지막 여행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후와 함께 여행을 즐겼던 윤민수 역시 마지막 여행에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김성주와 윤민수, 류진은 제작진의 깜짝 선물에 눈물을 흘려 ‘아빠 어디가’ 마지막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빠 어디가’ 시즌1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겨울등산을 계획하며 한라산으로 떠났다. 아이들 모두 툴툴대지 않고 한라산 등반에 성공했고, 그곳에서 다함께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 할 추억을 간직했다.

시즌1과 다르게 추억의 장소로 마지막 여행을 떠난 ‘아빠 어디가’ 시즌2. 눈시울이 붉어진 아빠들과 한층 성장한 아이들의 마지막 여행은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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