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2롯데월드 임시사용승인 취소 검토

입력 2015-01-05 10:44  

서울시가 제2롯데월드에 대해 안전사고가 재발하면 임시사용승인 취소도 검토하기로 하는 등 강경책을 내놨다.
서울시는 5일 제2롯데월드의 초고층 타워동 공사가 준공될 때까지 그룹 차원의 강력한 안전관리와 대응 시스템을 자발적이고도 진정성 있게 구축할 것을 롯데측에 공식 요구했다.
이는 제2롯데월드 개장후 잦은 안전사고 발생과 시민 불안감 확산이 안전에 대한 사전 관리 미흡, 사고 발생 후 대응 시스템 미비에 있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현재 롯데가 대폭 강화해야 할 안전관리·대응 시스템의 핵심은 신속성, 투명성, 전문성 확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지하주차장 균열발생 부위에 대해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틀간 전문가 8명과 합동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균열은 콘크리트의 건조수축, 온도수축 등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판단되며, 건물전체 구조 안전상 문제가 없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롯데측이 이러한 안전관리·대응 시스템 구축을 미 이행한 상태에서 안전사고가 다시 발생한다면, 전체 건물에 대한 사용제한,금지, 임시사용승인 취소 등 종전보다 더욱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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