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은퇴 후, 황혼 이혼율 '높아' 왜?

입력 2015-01-05 13:43  

`기분 좋은 날` 은퇴 후, 황혼 이혼율 `높아` 왜?


`기분 좋은 날`에서 "은퇴 후 경제적 갈등으로 황혼 이혼을 하는 부부가 많다"고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배연정, 개그맨 강성범, 자산관리 전문가 이세진, 변호사 신은숙, 세무사 최진우가 출연해 최근 높아지고 있는 황혼 이혼율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신은숙 변호사는 "2014년 사법연감에 따르면, 결혼 20년차 이상된 부부의 이혼율은 28.1%로 가장 높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남편의 퇴직 후 이어지는 가부장적인 태도와 잔소리에 아내들이 불만이 많다"며 "아내들은 나이가 들면 자신의 삶에 대한 욕구가 높다"고 했다.


이를 들은 강성범은 "평생 밖에서 일했는데 집에서 쉬는 것이 그렇게 보기 싫어요?"라며 남편의 입장에서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에 MC 김한석은 "남편들이 집에서 아내를 따라다니면서 시시콜콜 잔소리 하는 것이 문제"라고 아내의 입장을 대변했다.

또한 신은숙 변호사는 "혼인 연차가 30년을 넘어가면 50 대 50 기준으로 재산을 분할 할 수 있다"며 최근 높아진 황혼 이혼율의 이유를 설명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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