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북한에서 감기는 병도 아니다?
`기분 좋은 날`에 탈북한의사 3명이 출연해 북한 일반 주민들의 건강관리법을 소개했다.
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박수현, 박태현, 박세현 탈북한의사 3형제와 함께 가수 원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박수현 한의사는 "북한 주민들은 끼니 걱정에 건강을 돌볼 여유가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북한에서 감기는 병도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계속해서 박수현 한의사는 "북한에서 감기는 버티면 낫는 병"이라고 말했다. 그는 "폐렴이나 기관지염으로 병이 커져야 병원으로 간다. 기침, 콧물, 몸살 정도는 그냥 버틴다"라며 북한의 열악한 상황을 전했다.
이를 들은 MC 김한석은 "북한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면 따로 치료하는 민간요법이 없나?"라고 묻자, 박수현 한의사는 "임시처방으로 콧구멍에 마늘을 꽂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기분 좋은 날`에 탈북한의사 3명이 출연해 북한 일반 주민들의 건강관리법을 소개했다.
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박수현, 박태현, 박세현 탈북한의사 3형제와 함께 가수 원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박수현 한의사는 "북한 주민들은 끼니 걱정에 건강을 돌볼 여유가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북한에서 감기는 병도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계속해서 박수현 한의사는 "북한에서 감기는 버티면 낫는 병"이라고 말했다. 그는 "폐렴이나 기관지염으로 병이 커져야 병원으로 간다. 기침, 콧물, 몸살 정도는 그냥 버틴다"라며 북한의 열악한 상황을 전했다.
이를 들은 MC 김한석은 "북한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면 따로 치료하는 민간요법이 없나?"라고 묻자, 박수현 한의사는 "임시처방으로 콧구멍에 마늘을 꽂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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