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탄탄한 전개+반전 엔딩 새 국면, 제2막 열었다

입력 2015-01-07 09:32  


제2막이 열렸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10회에서 서정후(지창욱 분)의 안타까운 과거가 드러났다. 서정후는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으로 실력을 인정받지만 그 뒤엔 어두운 과거가 존재했다.

‘힐러’ 정후는 가족도, 친구도 없다.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넓은 집에서 혼자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정도.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을 보냈다.

이날 ‘힐러’에세 정후는 아버지 준석(지일주 분)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게 됐다. 아버지의 자살, 집을 떠난 엄마, 돌아가신 할머니, 생일날 자신을 떠난 사부. 그렇게 외톨이가 된 정후는 고아 시절 자신을 돌봐준 사부 영재(오광록 분)를 만나 아버지의 죽음에 관해 물었다. 그는 “아버지는 살인범, 나는 도둑놈”이라며 신세를 한탄했지만, 영재는 정후에게 그 사건을 조사해보라고 제안했다. 영재는 “그렇게 환장하겠으면 제대로 알아봐. 네 아버지 누가 죽였는지. 난 모르겠어. 넌 어떻게 할래”라고 말했다. 정후의 아버지 준석은 사람을 죽은 죄책감에 스스로 자살했다고 알려졌지만 ‘힐러’의 또 다른 갈등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정후는 영재가 알려준 해적방송단 외 사진을 찍어준 문호(유지태 분)의 집에 잠입했다. 그곳에서 정후는 ‘1881년 5월 창간호 힐러’라는 오래된 잡지를 발견하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정후가 잡지를 보고 놀랐을 때 문호는 정후의 가방 속에서 영신(박민영 분)의 휴대폰을 발견하면서 ‘힐러’로 활동하고 있는 정후의 정체를 눈치 챌 수 있을지,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힐러’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탄탄한 전개와 흥미를 유발하는 반전 엔딩으로 궁금증을 높인 ‘힐러’는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9회 방송 8.2%의 시청률보다 무려 1% 상승했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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