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용의자 3명 검거, 국적 알고보니 '이럴 수가...'

입력 2015-01-08 23:21  



프랑스에서 발생한 최악의 테러 사건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현지시간) 발생한 프랑스 주간지 테러사건의 용의자 3명이 검거됐다고 프랑스 모 일간지가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용의자는 각각 34세, 32세, 18세이며, 이들은 모두 프랑스 파리 북서부 젠빌리에르 출신으로 밝혀졌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파리 11구에 있는 잡지사 `샤를리 엡도` 본사 건물에 최소 4명의 무장 괴한이 들이닥쳤다.

이들은 검은색 옷과 마스크에, 카키색 탄약 자루를 착용하고 있었고 칼라시니코프 소총과 로켓포, 펌프연사식 산탄총 등으로 중무장한 상태였다. BBC는 "전형적인 이슬람 지하디스트(성전주의자)들의 복장이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건물에 침입하기 전부터 칼라시니코프 소총을 사격하기 시작했고 잡지사 편집국에 침입한 뒤 5분 만에 수십 발의 총탄을 발사했다. 이 결과 총 12명의 기자와 만화가, 직원, 경찰관들이 숨졌고 20여 명이 부상당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프랑스 용의자 3명 검거, 충격이다" "프랑스 용의자 3명 검거, 안타까워" "프랑스 용의자 3명 검거, 어떻게 건물에 들어갔을까?" "프랑스 용의자 3명 검거, 나이도 어리네" "프랑스 용의자 3명 검거, 최악의 테러 사건이다" "프랑스 용의자 3명 검거, 에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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